사회 전국

울산 산학융합 R&D과제 공동연구개발 추진

김기열 기자

파이낸셜뉴스

입력 2016.01.05 11:37

수정 2016.01.05 11:37

울산지역 대학과 중소기업이 공동연구를 통해 중소기업의 애로기술을 해결하는 산학융합R&D과제가 본격 추진된다.

5일 울산산학융합본부에 따르면 기술기반이 취약한 지역 중소기업에 대학 교수 및 대학(원)생이 한 팀이 돼 중소기업의 애로기술을 해결하는 산학융합R&D과제 공동연구개발 사업이 올해부터 추진된다.

선정된 R&D과제는 △플라스모닉 금속 나노입자들의 광특성연구 △정밀제어 불균일 촉매개발 △고강도강의 물성에 미치는 열처리의 영향 연구 △나노바이오소재 기반 기능성 멀티스케일 복합체 기초/응용 연구개발 △스마트 재활로봇 산업화 기초연구 △특허기반 빅데이터 분석 플랫폼개발(테이터베이스 구축과 활용기술) 등 6개 과제다.


산학융합R&D과제는 오는 6월에 완료되며 사업비 규모는 1억6000만원, 총 참여인원은 37명으로 대학교수외 석·박사 7명, 학부생 18명이 참여한다.

특히 방산테크놀로지와 울산대 화학과가 공동으로 추진하는 플라스모닉 금속 나모입자들의 광특성 연구는 플라스몬 공명에 의해 다양한 빛을 내는 금속 나노입자를 이용해 바이오 의료 분야나 태양광 발전 분야에 응용하는 사업이다.


피유란과 울산대 화학과는 정밀제어 불균일 촉매 연구를 통해 정밀화학제품을 생산할 때 흔히 쓰이는 값비싼 촉매를 대신하는 친환경적이고 저가의 촉매 개발에 나서게 된다,

또 울산대 첨단소재공학과는 메탈텍과 한울화학과 각각 연구개발에 나고 UNIST는 아이디테크주주와 유니텍과 손을 잡고 과제 추진에 나선다.


kky060@fnnews.com 김기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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