멤버십 기업협의체 구성·운영
연구방법·분석력 등 멘토링

한국화학연구원이 울산 소재 기업체간의 R&D 네트워크 구성을 통해 중소·중견기업의 R&D 활동을 체계적으로 돕기로 했다.
화학연구원은 오는 22일 화학연구원 그린정밀화학센터에서 울산 멤버쉽 기업협의체를 구성, 운영할 계획이라고 6일 밝혔다.

울산 멤버십 기업협의체는 울산 소재 기업들의 지속가능한 발전을 유도하기 위한 것으로 올해 30개업체가 참여할 계획이다. 또 3년내에 모두 50개 업체로 대상기업을 넓혀 나간다는 계획이다.
화학연구원내 석박사 인력이 개별기업들의 멘토로 기업의 R&D활동을 체계적으로 돕는 방식이다.
디딤돌 사업에 참여중인 11개 업체중 울산기업체 5곳과 중소기업청이 진행하는 연구마을 사업 참여기업체 6개중 5곳 등 10곳외에 신규로 20개 업체를 참여시키기로 했다.
멘토들은 개별기업들이 작지만 알찬기업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연구방법과 분석력 등을 멘토링, 기업의 R&D역량을 강화한다는 계획이다.

멤버쉽 기업 협의체 대상기업은 위즈켐, 대송정밀화학, 제일화성, 태성환경연구소, 엔에이치케미칼, 대림화학, 비앤케이, 이이알앤씨, 켐프, 피유란, 용진유화, 덕산하이메탈, 대미, 케이오씨, 이엔에프테크놀로지, 에이스앤이, 엠도흐멘코리아, 에스피씨아이, 워켐, 태성산업, 민영하이테크, 삼광, 동성코포레이션, 삼영폴리테크, 에이치설퍼, 신산, 덕양, 국인인토트, 엔에스텍, 케이디케미칼 등이다.

화학연구원 이동구 박사는 “협의체 구성은 울산 소재 기업체의 R&D 역량을 강화하기 위한 것”이라며 “이는 멤버쉽 기업을 히든 챔피언으로 만들기 위한 첫 걸음”이라고 말했다.    
 

저작권자 © 울산매일 - 울산최초, 최고의 조간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